자바를 공부할수록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하나둘 새롭게 알아간다. 오늘 배열을 처음 접하면서 확실히 알았다. '총점수 구하기 귀찮으니까 printf()에 %d' 'System.out.println(); 쓰기 귀찮아서 %n' '배열 크기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length' 나란 사람은 참 많은 데서 귀찮음을 느꼈다. [습관 관련]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수요일까지 그저 잠으로 흘려보낸 사흘보다는 확실히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썼다. 무엇보다 이번 주에 왜 이렇게 졸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는지 원인을 찾아냈다. 사전캠프 기간 내내 열심히 발걸음을 떼서 그런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을 뿐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전날 자기 전에 약을 먹고 오늘 퇴실 시간이 다가올 무렵 약효가 뚝 떨어졌을 때 추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