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확인한 오늘 바로 제출하다니! 숙제와 씨름하느라 TIL 작성 시간이 늦었지만, 어제까진 마감에 쫓겼다면 오늘은 여유가 생겼다. 운동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 다시 책상 앞에 앉았을 때 여덟 시 반을 향해 가는 시계를 보고도 느긋했다. 마음속이 잔잔한 물결과 같았다. 허둥지둥 글 분량을 채우는 데 급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 기분 좋게 간지럼을 태운다.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한 지 열흘 만에 강의 하나를 다 들으니 르탄이만큼 기쁘다. 지금처럼 무리도 포기도 하지 말고 일정한 속도로 걸어야겠다. 매일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내딛어야겠다. [습관 관련]계획은 듬성듬성하게 세우자. 변수가 끼어들어도 괜찮도록. [왕초보] 웹개발 강의를 이번 주말까지 들으려고 했는데 그보다 빨리 마쳤다. 만약 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