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찐 광기 인정합니다!"오후 9시에 퇴실 버튼을 누른 후 꾸미기에 푹 빠졌다. 아직 객체 지향이 감이 잘 안 와서 여러 튜터님께 여쭤보았는데, '추상화'와 '구조화'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종류의 글을 쓰든 틀과 흐름을 잡고 쓰는데, 글쓰기와 같은 코딩을 할 땐 그게 될 듯 말 듯 한다. 이 와중에 연습용 패키지(package)와 제출용 패키지를 번갈아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오류가 나서 파일이 싹 지워졌다! 사실 파일은 노트북에 있으니까 그렇다 쳐도, 꼼꼼히 기록해둔 깃 커밋 메시지(Git commit message)가 통으로 날아간 줄 알고 냅다 튜터님께 달려갔다. 10분 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오늘은 점심 때 10분 운동만 하고 남은 시간은 오롯이 코딩에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