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쓰고 나니 시간을 번 기분이 든다. 오늘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자바(Java) 문제를 하나 풀고 친구를 만났다. 직접 만든 계산기와 키오스크를 보여주며 친구에게 설명했는데, 선생님이 워낙 설명을 잘해주어서 재미있었단다. 생각보다 친구가 전체 흐름을 잘 이해해서 '너도 개발 쪽 공부 한 번.......' 운을 뗐다가 '조용히 해'라는 말을 정확히 다섯 번 들었다. 100%라고 할 순 없지만, 비전공자인 친구가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할 때마다 왠지 여태까지 한 공부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말 같아서 안도감이 들었다. 성격상 조급할 게 뻔하니 절대로 조급해하지 말라는 응원 덕에 친구가 사준 커피가 정말 달착지근했다.친구한테 switch-case문 쓰지 않고 원하는 값 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