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코딩의 공통점이 있다면 많이 빌려서 많이 읽을수록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빌려줄 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책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221쪽을 읽고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소개했다. 때마침 빗소리가 고막을 토도독토도독 두드리니 오지랖 부릴 용기가 생기기도 했다.물론 이때까진 정말 몰랐다. 이 오지랖이 어마어마하게 큰 눈덩이가 되어 굴러갈 줄은. [Spring 백엔드 트랙 게릴라 이벤트]가 갑자기 짠! 나타날 줄은!지금도 쥐구멍을 찾지 못해서 직접 파고 들어갈까,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키보드에 얹은 손이 자꾸만 오그라든다. 누군가에게 코딩 관련 지식을 알려줄 능력이 없어서 그나마 도움처럼 보이는 글 하나 적었을 뿐인데, 이렇게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