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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3(일) "int indexN < nations.length;"

[문제]public class ArrayPrac4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nations = {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그리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폴란드"}, {"우간다","에티오피아","탄자니아","케냐","모로코"} }; for (int indexN=0; int indexN 혹시 괄호를 누락했나, 아니면 세미콜론(;)을 누락했나 뚫어지도록 쳐다봤으나, 오류는 해결되지 않았다. 아예 for문을 새로 입력했을 때는 또 프로그램이 멀쩡하게 작동해서 오류 난 화면을 사진으로 ..

Spring 사전캠프 Day 027 - 자바(Java) 공부: 배열 (3/4), 책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읽기 80%

원래 토요일에 강의를 모두 듣고 일요일에 책 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length'와 '.length()'가 사이좋게 나오는 순간 제대로 느꼈다. 컴퓨터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의 메모리 용량은 빈틈없이 꽉 찼다는 사실을. 점심 먹고 침대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 책을 펼쳐 든 그 40분이 참으로 꿀맛이었다. 책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네 번째 장에서는 어떤 언어로 첫 공부를 하면 좋은지 등등 개발 분야에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유용한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하기 전이었다면 나 또한 가장 먼저 이 부분을 읽었을 거다.  책의 마지막 장은 25쪽 분량인데, 내일 또 머리에 쥐가 날 나를 배려해 아껴두었다. 그림과 정말 거리가 멀지만, 머릿속에 삼색 고양이 한 마리 그려놓고 실습..

Spring 사전캠프 Day 026 - 자바(Java) 공부: 배열 (2/4)

사전캠프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첫날부터 하루도 빼먹지 않고 출석한 스스로가 신기하기도 하고, '마지막 날'이라고 하면 막 엄청 뿌듯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음속이 평화롭다. 아직 본캠프가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차분한 기분과는 별개로 여태까지 한 조에서 공부한 팀원과 헤어진다는 점을 떠올릴 때면 아쉬움을 숨기기 어렵다.  어쩌면 이 감정의 파도는 그동안 모난 돌이 아닌 둥근 돌로 지내려고 애썼다는 방증이자, '다른 조에 가서는 그 이상으로 팀원 구실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갈고리처럼 걸린 물음표 끝이 꽤 날카롭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함께 할 팀원들과 얼마나 합이 잘 맞을지 걱정이 안 된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마음속 요동을 모른 척하진 않으련다. '그..

Spring 사전캠프 Day 025 - 자바(Java) 공부: 배열 (1/4)

자바를 공부할수록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하나둘 새롭게 알아간다. 오늘 배열을 처음 접하면서 확실히 알았다.  '총점수 구하기 귀찮으니까 printf()에 %d' 'System.out.println(); 쓰기 귀찮아서 %n' '배열 크기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length' 나란 사람은 참 많은 데서 귀찮음을 느꼈다. [습관 관련]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수요일까지 그저 잠으로 흘려보낸 사흘보다는 확실히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썼다. 무엇보다 이번 주에 왜 이렇게 졸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는지 원인을 찾아냈다. 사전캠프 기간 내내 열심히 발걸음을 떼서 그런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을 뿐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전날 자기 전에 약을 먹고 오늘 퇴실 시간이 다가올 무렵 약효가 뚝 떨어졌을 때 추측이 ..

Spring 사전캠프 Day 024 - 자바(Java) 공부: 조건문 (3/3), 반복문

오답 노트-자바(Java)1  오답 노트-자바(Java)2 오답 노트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어제 실습 결과를 TIL에 녹여낸 후 잠들려는 찰나, 의도와 다른 문장이 출력된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다. '이런 실수를 적어 놔야 반복하지 않겠구나.' 워낙 끄적이기를 좋아하지만, 이때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몸소 느꼈다. 오답 노트 제목은 실수한 날짜와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보일 정도로 적었다. 제목을 보고 뭐였는지 떠올리지 못한다면, 그 부분은 스펀지처럼 뻥 뚫린 셈 치기로 했다. 공부한 내용에 뿌옇게 낀 안개를 물리치겠다고 맨 처음 장소로 돌아가서 다시 달릴 준비를 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효율이 떨어지니까, 이런 식으로 구멍만 쏙쏙 잡아내기로 했다. 대표 이미지에 일부러 'REVIE..

24.10.29(화) "31세도 40대, 25세도 40대입니다."

[문제]public class SwitchPrac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age = 31; if (age>50) { age = 50; } if (age>40&&age30&&age20&&age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지금이야 마음이 편하지만, 당시에는 원인이 바로 눈에 띄지 않아 식은땀이 흘렀다. 분명 if문과 else if문까지 썼는데 대체 어떤 코드를 잘못 작성한 걸까, 머리에 쥐가 날 정도였다. [원인]if (age>40&&age30&&age20&&age원인은 if문을 복사해서 아래에 붙여 넣은 3가지 중 2가지만 고치고 넘어간 데에 있었다. if를 else if로 고치고, 소괄호..

24.10.29(화) "53대 이상입니다."

[문제]public class SwitchPrac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age = 53; if (age>40&&age30&&age20&&age50 이상은 전부 '50대 이상입니다.'라고 default 안에 작성한 문장이 출력되어야 하는데, 정수형 int 변수에 넣은 값이 그대로 출력되었다. [원인]if (age>50) { age = 50;}변수 age에 저장되는 값이 20 미만일 때는 프로그램이 종료되도록 설정하고, 40대까지는 if문과 else if문으로 age에 수정된 값이 저장되도록 설정했으나 50 이상인 값이 저장되는 상황에 맞는 조건을 추가하지 않았다. [해결]public class SwitchPrac..

Spring 사전캠프 Day 023 - 자바(Java) 공부: 조건문 (2/3)

“코드를 잘 짜는 능력만큼 잘 보는 능력도 중요하다.” “본인이 만든 코드는 본인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담임 매니저님과 팀원분과 함께 지금까지 해온 학습 방향이 맞는지 고민을 털어놓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만은 위험하지만, 스스로를 믿기로 했다. 위에 적은 두 가지 외에도 벌꿀보다 달콤한 조언을 한 아름 얻었는데, 문자열로 구현할 능력이 부족해서 두 가지만 적었다. 앞으로는 얘기를 가만히 듣기만 하지 말고 틈틈이 메모하는 태도를 곁들어야겠다. 기록의 중요성을 제대로 체감했다. [습관 관련]항상 이때쯤 일어나긴 하는데 얼마 못가 자꾸만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아침을 잠으로 채운 탓에 웨비나(webinar) 후 시계를 본 순간 발등에 불덩이가 뚝 떨어졌다. 지금까지 내세울 만한 역량으로 '성..

Spring 사전캠프 Day 022 - 자바(Java) 공부: 조건문 (1/3)

TIL을 작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60분으로 잡자. 어제 복습 겸 TIL을 찬찬히 읽고 뜯어고치며 다짐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을 내리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사색에 빠져 느긋하게 키보드를 두들길 수는 없었다. 다행이라면, 사전캠프의 마지막 주의 첫날인 오늘은 캠프에 참여한 첫날과 다르게 감정이 파도처럼 요동치지 않는다. 마음속에 물비늘만 찰랑거릴 따름이다. 그토록 정복하고야 말겠다고 벼르고 벼려온 '조건문'을 학습해서인가 보다. 물론 강의만 듣고 코드 몇 번 따라 작성해봤다고 당장 문제를 한 방에 풀기엔 무리이겠지만, 이제 좀 코드 길이가 늘어나니 마음은 오히려 차분하고 편해졌다. 현재 듣는 '[100제 풀이] 예제로 마스터하는 Java(자바) 종..

Spring 사전캠프 Day 021 - 책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읽기 60%

오늘 알람을 끈 다음 9시 넘어서까지 아주 푹 자고 일어난 동시에 다짐했다. 강의 듣기는 글렀으니 책 읽자고. 밥을 간단히 먹고 나서 자바(Java)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복습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Day 016 TIL'부터 'Spring 사전캠프 Day 019 TIL'까지 다시 읽고 머릿속에 상상한 뼈대대로 주석을 달고 'System.out.println();'을 입력하는 시간이 재미있어서 하마터면 하루 종일 자바만 볼 뻔했다. 내일 반복문과 조건문을 공부하면 흥미가 수직 낙하할지 모르니 그 전에 실컷 재미를 누려야 할지도 모른다. 책상 앞에 앉아 마이크 달린 헤드셋을 낀 자세 그대로 내리 3시간 넘게 자바 코딩에 푹 빠졌다. 어쩌면 강의를 듣느라 미뤄둔 노래를 정주행하며 키보드를 두들겨서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