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보는 용기

Day 142 - 취하여(취업을 위하여) 프로젝트 48%, 이메일을 못 보내는 줄 알고 심장 철렁 내려앉은 날

writingforever162 2025. 2. 25. 23:34

1.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계획 

🥇 내일 예정된 중간 발표회 전 예비 발표회 자료 준비하기 (진행 중, 2025.02.26 완료 목표) 
🥈 FCM(Firebase Cloud Messaging)을 활용하여 핸드폰으로 푸시(Push) 알림 받기 (진행 중, 2025.03.02 완료 목표)

🥉 사용자 500명, 일치하는 키워드 1개, 채용 공고 1,000건으로 이메일을 보낸 다음 발생하는 문제 파악하기 (진행 전, 2025.03.02 완료 목표) 

4️⃣ 기획서 작성하기 (진행 전, 2025.03.02 완료 목표) 

 

2. 이메일을 못 보내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1) 알림 기능 찾아 삼만리 Day 11 

(2) 깃허브(GitHub) 링크: (1) (2) (3)

 

이렇게 가슴 졸인 순간 또한 개발자 준비생의 특권이라면 특권일까.

알림 기능 찾아 삼만리 Day 11에도 기록했다시피 팀장님을 시작으로 줄줄이 들려오는 'SMTP의 저주' 소식에 머릿속에서 빨간 경고등이 시끄럽게도 울렸다. 당장 다음 날 저녁에 각자 구현한 내용과 문제 해결 과정을 발표하는 일정이 있었기에 말 그대로 발등에 불 떨어졌다. 심지어 저렇게 문제 터진 원인를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밀려드는 아찔함이란.

 

안내서가 영어로 쓰인 데다 외부 API 사용이 처음이라 망설였지만, 어차피 구글 계정을 새로 생성해도 이메일 전송량이 늘어나면 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테니 고민하다가 저녁에 SendGrid를 프로젝트에 적용했다. 네다섯 시간 걸릴 줄 알고 각오했는데, 한 시간인가 밖에 안 걸려서 '오잉?' 했다. 쉬운 영어로 차근차근히 사용법을 안내해 준 SendGrid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하루하루 개발 일지를 작성하는 일이 정말 고되지만, 그 덕에 TIL에는 그날그날 느낀 감정을 가볍게 적고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좋다. 어쩌면 주말 내내 이메일 한 통 받아보겠다고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되어서 더 마음이 편해졌을지도 모르겠다.

 

팀에서 다음 주에 예정된 중간 발표회 전까지는 리팩토링(refactoring)에 집중하기로 해서 프로젝트 작업 계획을 대부분 수정했다. 내일은 아무 생각 없이 코드 짠 사람으로 보이지 않도록 발표 자료를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그렇게 보이면 너무 억울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