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및 참고 출처]
1. 구글 검색: 사람인, "사람인 API", Saramin 채용정보 API, (2025.02.13)
1.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계획
🥇 사용자 채용 키워드 알림 조회 (R) 구현하기 (완료)
🥈 모든 키워드 조회 (R) 구현하기 (완료)
🥉 알림 기능 구현 방법 및 각 방법의 장단점 공부하기 (진행 중, 2025.02.17 완료 목표)
4️⃣ API 명세서 수정 및 검토하기 (진행 전, 2025.02.16 완료 목표)
5️⃣ 리드미(README) 틀 완성하기 (진행 전, 2025.02.16 완료 목표)
6️⃣ MVP(최소 기능 제품) 버전 테스트 코드 작성하기 (진행 전, 2025.02.16 완료 목표)
2. 프로젝트를 통째로 갈아엎을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깃허브(GitHub) 링크]
'크롤링(crawling) 못 하면 프로젝트 정체성을 바꿔야 해요.'
이 서비스로 돈을 번다든지 하지는 않지만, 크롤잉 허용 여부를 확인하며 참고할 사이트 목록을 줄여갈수록 한숨이 푹푹 늘어났다. 사용자가 본인이 등록한 키워드 목록을 조회하는 API와 사용자가 어떤 기술을 키워드로 등록할 수 있는지 전체 목록을 조회하는 API를 구현하고 한숨 돌린 찰나, 두어 시간 동안 심장이 흔들다리를 탔다.
놀이기구를 타고 싶긴 했지만, 심장이 타길 원하진 않았는데…….
그나마 오늘 최소 기능 제품이 완성되었고, 조회와 검색이 서비스의 주된 기능이라 도메인(domain) 갈아 끼우기가 아주 어렵진 않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문제는 '우리 모두 불편을 겪은 사용자로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는 기획 의도를 다른 도메인에 붙이기가 힘들었다. 일단 부팀장으로서 여러 도메인을 조사해 보았으나 딱히 불편을 못 느끼기도 했고.
이대로 '취하여'를 포기해야 하나 막막해진 이때, 팀장님이 말했다.
'실제 서비스도 아닌데 그냥 더미 데이터(dummy data) 쓰죠?'
팀에서 진짜 데이터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순간, 꽉 막힌 속이 확 풀렸다.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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