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및 참고 출처]
1. 강의: 스파르타코딩클럽, "기초 Spring", 부트캠프 소개, (2024.11.28)
2. 구글 검색: Stack Exchange,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transfer and transmit", Word Usage - Transfer vs Transmit, (2024.11.28)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쳐 마침내 과제를 제출했다. 사실 링크 제출이라 이후에 더 고칠 수는 있지만, 리드미(README)를 고치는 시점에서 이미 체력이 바닥났다. 얼마나 바닥났는지는 컨벤션(convention) 하나도 안 지킨 'Update README.md'만 봐도 알 수 있다. 생각해 보니까 깃 커밋 메시지(Git commit message)만 80개가 넘는데, 사람이 쌩쌩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그사이 어제 기준으로 본캠프의 1/5을 채웠다. 생각보다 전체 기간의 20%를 채운 날은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기록과 기념 겸 캡처했다.
이 안내문도 나중엔 다 추억이겠거니 싶은 마음으로 캡처했다. 머릿속 용량은 정해졌기에 최대한 글을 쓰면서 전부 뱉어내려고 한다. 잘 남겨놓기만 하면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마다 찾아보면 되니까. 마치 앨범을 뒤적여가며 옛날 생각에 잠기듯이. 무엇을 배우고 겪든 흡수해야 하는 요즘엔 주로 당시 느낀 감정과 생각을 TIL의 재료로 삼는다. 그렇게 해서라도 머릿속을 비워야 다음날 지식이 자리 잡을 여백이 생긴다.
다른 평가 사항은 그러려니 했는데, 이해도 평가는 트러블슈팅 과정만 기록했다고 표시했다. '변수명 같은 이름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대답하는 게 맞나 의문이 들었다. 나야 매일 그 코드를 붙잡고 뚫어지도록 봐서 익숙하니까. 자기 눈엔 멋진 글이 다른 사람의 시선에는 다르게 보이듯이, 이름도 그렇게 보일까 봐 차마 체크 표시를 할 수 없었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우선은 내가 매일매일 지지고 볶고 해서 미운 정이 생긴 코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해야겠다.
내일 새로운 팀에서 또 다른 날을 맞이하는 만큼, 주말에 개인 프로젝트 회고를 단 세 줄만이라도 할 생각이다. 정말 피곤한데, 계산기 만들기 과제를 할 때 너무 힘들어서 지급받은 기초 Spring 강의 1주 차를 전부 들었다. 분량보다 시간이 쫓기는 미래가 훨씬 더 두려워서 과제 해설 특강이 끝난 후 남은 의지를 쥐어 짜내어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다가 TCP의 T는 Transmission인데 HTTP의 T는 Transfer이라서 헷갈리기 딱 좋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만 정리하고 하루를 마쳐야겠다.
1. 프로토콜(Protocol)
- 복잡한 인터넷 세상에서 컴퓨터와 컴퓨터끼리 데이터를 주고받고자 정한 통신규약
2.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프로토콜
3.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 인터넷 브라우저(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방법
- 클라이언트 to 서버(요청) 뿐만 아니라, 서버 to 클라이언트(응답)에도 사용된다.
- 서버 to 서버 간 데이터 통신에도 사용된다.
4. Transfer vs Transmit
▷ 'Transfer'는 전송과 수신 둘 다 의미한다. 이 단어는 무언가를 A에서 B로 무사히 옮기는 과정을 뜻한다. 'Transmit'은 TV 송출과 같이 최종 목적지를 분명하게 알진 못하는 상태로 보내는 행위를 뜻한다.
▶ Transfer implies both transmission and reception. It is the process of moving something from A to B successfully. Transmit implies sending something away without necessarily knowing where it will end up, e.g. Television transmission.
오늘은 점심과 저녁때 10분씩 운동했으니 내일 아침엔 무조건 거북목 스트레칭과 허리 근력 운동을 해야겠다. 쉬는 시간마다 책 읽기는 어느 정도 강의를 들으면 자연스레 책에 눈길이 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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