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7 - 취하여(취업을 위하여) 프로젝트 4%, 주말 포함 세 번 엎은 끝에 마음에 드는 주제를 찾다

1.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계획 

🥇 사용자 채용 키워드 알림 등록 (C) 구현하기 (진행 전, 2025.02.11 완료 목표)
🥈 사용자 채용 키워드 알림 삭제 (D) 구현하기 (진행 전, 2025.02.11 완료 목표)

🥉 사용자 채용 키워드 알림 조회 (G) 구현하기 (진행 전, 2025.02.11 완료 목표)
4️⃣ 모든 키워드 조회 (G) 구현하기 (진행 전, 2025.02.11 완료 목표)

5️⃣ 팀 숙제하기: 로그(log) 기록을 어디에서 남겨야 할까? (진행 중, 2025.02.11 완료 목표)

6️⃣ 팀 숙제하기: 사용자 정의가 되어야 하는 예외는 무엇일까? (진행 중, 2025.02.11 완료 목표)

7️⃣ S.A.(System Architecture) 작성하기 (진행 중, 2025.02.11 완료 목표)

 

2. '취하여' 프로젝트 소개

(1) 한 줄 소개: 국내 채용 사이트에서 공고를 크롤링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기술 스택(tech stack)을 검색하면 관련 공고를 제공하고 해당 채용 사이트로 연결하는 HR 테크 웹 서비스

(2) 도메인(비즈니스 영역): HR 테크(HR Tech, 인사 기술), 리크루팅(Recruiting), 채용 분석

(3) 도메인 선정 이유: 기존 채용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채용 공고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므로, 특정 키워드나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관련 공고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싶어서 '취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4) 와이어 프레임(Wireframe)

 

(5) ERD(Entity Relationship Diagram)

(6) API 명세서 -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3. 주말 포함 세 번 엎은 끝에 마음에 드는 주제를 찾았다.

처음에는 야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합승 택시 서비스를 기획했으나, 이런 유형의 서비스는 대부분 웹이 아닌 모바일 앱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아 포기했다.

 

그다음으로는 1인 개발자를 위한 고객센터 서비스를 고민했다. 예를 들어, 스팀 게임을 개발하는 1인 사업자는 고객의 피드백을 직접 받기 어렵다 보니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 줄 고객센터 서비스가 유용해 보였다. 문제는 B2B 서비스는 고객마다 요구 사항이 너무나도 다를뿐더러, 고객과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B2C보다 직접 체감하기 어려웠다. 결국 월요일 오전, 주제 확정을 앞두고 두 번째 기획 또한 엎고 말았다.

첫 번째 표가 팀이 정해지기 전 주말에 팀장님과 논의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를 적은 5분 기록 보드이고, 바로 아래 두 번째 표가 팀 문서에 정리한 5분 기록 보드이다. 어떤 원석을 꺼내 쓸지 몰라 일단 기록해두길 정말 잘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왠지 실제 사용자들이 쓸 법해서 마음에 들었다. 

 

글쓰기도 백업(backup)이 필수였다.

 

이번 주에는 MVP 완성을 목표로 최대한 속도를 내고, 다음 주부터 사용자들이 우리 서비스에 끌리도록 새로운 기능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일 오전 중으로 팀 내 컨벤션(convention)을 정하는 대로 CRUD 구현을 마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