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보는 용기

Day 081 - 뉴스피드 프로젝트 90%, 발표회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writingforever162 2024. 12. 26. 23:51

1.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계획 
🥇 전체 리팩토링(refactoring) (완료)
🥈 사용자 CRUD 중 U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처리하기 (완료)
🥉 오늘 느낀 점과 고민을 TIL에 기록하기 (완료) 
4️⃣ 발표 PPT 제작 및 대본 숙지 (진행 중, 24.12.27 오후 2시 전 완료 목표)
5️⃣ 뉴스피드 프로젝트 중 발생한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 초안 수정하기 (진행 중, 24.12.27 아침 완료 목표)  
6️⃣ 24.12.20 TIL 내용 보충하기 (진행 중, 24.12.27 저녁 완료 목표)  
7️⃣ 일정 관리 앱 Develop 밀린 트러블슈팅 작성 끝내기 (보류, 24.12.29 완료 목표)
8️⃣ 일정 관리 앱 만들기 KPT 회고하기 (보류, 24.12.29 완료 목표)
9️⃣ 일정 관리 앱 Develop KPT 회고하기 (보류, 24.12.29 완료 목표)

 

2. 회고

리팩토링에는 정말 끝이 없었다. 팀원들이 할 일을 끝내는 속도가 이제 막 빨라졌음을 느꼈는데 벌써 발표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기능 구현을 마무리 짓고 잘 작동하나 점검하면서 중간중간 오류나 의도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는데, 대부분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답변하는 나의 모습에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많은 오류를 냈구나, 새삼스레 깨달았다. 깃허브(GitHub)에 각자 작업한 결과물을 올리다가 충돌이 발생할까 봐 망설이다가도 팀원들을 믿고 할 일을 나눠주었을 때 그 선택이 옳았음을 오늘 참 여러 번 깨달았다. 마침 팀 이름 또한 신 씨 한 명에 김씨가 세 명이라 '일신삼김(一信三金)'이었다.

 

'하나의 신뢰와 황금 같은 가치를 지닌 세 사람'

 

'팀장을 향한 신뢰를 주춧돌 삼아, 소중한 팀 구성원의 능력과 열정을 모아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

 

내일은 팀 전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날이다. 팀원 모두가 부담감을 느껴 내가 하겠다고는 했지만, 애써 태연한 척해도 발표를 맡은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밀려오는 긴장감은 늘 적응이 안 된다. 발표회가 열리기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팀 프로젝트의 끝에 후회가 한 톨이라도 묻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추신: 어제 열심히 리팩토링하길 정말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