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의 가독성이나 유지 보수성을 높이고자 내부 구조를 바꾸는 작업을 리팩토링(refactoring)이라고 하는데, 한 군데를 바꾸면 또 바꿀 데가 생기고 그곳을 다시 수정하면 또 고칠 곳이 눈에 띄었다. 다른 팀원분의 말대로 영원한 리팩토링, 일명 이터널 리팩토링(Eternal Refactoring)을 계속했다.
TIL을 짧게 작성하고 if문과 else if문을 사용하며 중복된 부분을 다시 리팩토링해야 한다. 그냥 제출한다고 과제 점수가 깎이진 않겠으나,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코드가 다른 사람 마음에 들 리가 없었다. 위에 쓴 코드 또한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처음 쓰는 메서드(method)를 꼭 공부해야 지식을 제대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공식 문서를 읽으며 사용법을 익히고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틈틈이 숙련 Spring 강의를 들은 나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하련다.
검색해서 답도 보고 따라 쓰고 고민도 하면서 어떻게든 하루하루 문제를 풀다 보니 어느새 3단계가 되었다. 삼항 연산자로 문제를 푼 뒤로는 거의 매일 검색해서 코드를 썼기 때문에, 과제와 다르게 뿌듯함이 그리 느껴지진 않았다. 내일부터는 예전에 푼 문제를 적어도 1개 이상 다시 풀면서 리팩토링하는 시간을 가져야 좋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매일매일 자바(Java) 공부를 했다.
오늘은 자기 전에 거북목 스트레칭만 하면 모든 운동을 한 하루가 된다. 평소보다 훨씬 늦게 일어나긴 했으나 어쨌든 한낮이 되기 전에 일어났고, 틈틈이 10분씩 몸을 움직였다. 내일모레 과제를 제출하기 전까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좀 더 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코드를 다듬어야겠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