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첫 커리어 코칭 때 궁금한 점을 모두 풀고, 팀원분의 특훈을 받으며 막막하게만 느껴진 숙제를 제출했으며, 3단계 중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계산기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3시간을 들여 2주 차 강의에 포함된 숙제를 제출했고, 2시간 30분을 써서 과제를 끝냈다. 각 일정을 언제 소화했는지도 적어두련다.
(1) 첫 커리어 코칭: 30분
- 10:00~10:30
(2) 숙제: 180분 (== 3시간)
- 10:30~13:00
- 14:30~15:00
(2) 과제: 150분 (== 2시간 30분)
- 15:30~18:00
튜터님의 조언을 들은 다음, TIL보다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 정리에 시간을 더 들이기로 했다. 밤 9시에 퇴실하고 나서 이런저런 잘 준비를 하고 모니터 화면을 다시 봤을 때, TIL 작성 시간을 60분 이내로 확실하게 줄일 방법이 딱 떠올랐다.
원래는 TIL 작성 시간을 확보하려고 서둘렀는데, 아예 마감까지 딱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만 있으면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강의 듣는 방식도 완전히 바꾸었겠다, 아예 평일 5일 동안 쭉 배우고 정리는 주말에만 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틈틈이 기술 번역 공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잘하면 사전캠프 기간에 달성하려고 몇 번이나 시도한 일상, 바로 12시간 공부 바짝 하고 내 시간 갖기 또한 성공과 가까워지지 않을 듯싶다.
[인용 및 참고 출처]
1. 구글 검색: Stack Overflow, "Why do we call boolean flag in Java?", boolean flag, (2024.11.14)
2. 사전: "half-mast", 네이버 영어사전, 네이버 영어사전, (2024.11.14)
3. 강의: 내일배움캠프, 자바(Java)-프로그래미 기초 특강, 백엔드 개발 부트캠프 소개, (2024.11.13)
[습관 관련]
어제보다 기상 시간을 앞당겼으니 오늘 밤에 일찍 자면 다시 위태로운 습관이 잡힐 듯하다. 운동은 늘 해왔듯이 각각 10분씩 했고, 책 읽기 대신 숙제와 과제 마무리 짓는 데에 집중했다. 두 가지를 모두 끝내고 나니 오히려 쉬는 시간에 책 읽어도 되겠다는 여유가 생겼다.
그나저나 어느새 Lv2의 20%나 마쳤다. 오늘 1단계 계산기를 만드는 데 성공한 만큼, 내일까지 누구보다 집중해서 3주차 강의 듣기와 2단계 계산기 만들기를 각각 50% 이상 끝내야 한다. 그래야 주말을 오롯이 정리 시간으로 쓸 수 있다. 당장 토요일엔 디자인 코리아 2024 박람회에 가야 한다. 어느 때보다 시간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느낀 하루였다.
[학습 관련]
1. 논리형 boolean은 왜 flag라고 불릴까?: 깃발은 고대부터 정보를 전달하는 데 쓰였다. 중간쯤 내려온 상황을 빼고 보면 깃발은 오로지 올리거나 올리지 않은 상태가 된다. 예를 들어 백기를 들면 항복을, 들지 않으면 항복하지 않겠단 뜻이 기본이란 점을 연결 지어 생각하면 쉽다.
▶ Flags are an ancient way to convey information.
▶A flag, if we ignore lowering it to half-mast, has only two states ─ raised or not raised. E.g., consider a white flag ─ raising it means surrendering. Not raising it, the default state, means that you are not surrendering.
2. 인스턴스화(instantiation): 클래스(class)에서 객체를 생성하는 과정, 즉 객체를 실체화하는 과정
3. TIL은 1시간 안에 작성해서 제출하라. 취업 시장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을 훨씬 더 중요하게 본다.
4. 하루 종일 강의만 듣지 말고 반드시 과제를 병행하라. 강의만 들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기타 사항]
공부할 때 스택 오버플로(Stack Overflow)라는 전 세계 IT 개발자 커뮤니티를 자주 들어가 봐야 한다는 충고를 들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줄 알았는데 나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몇 번 기웃기웃했더랬다. 3주 차 강의 분량은 4시간이 넘는 데다, 2단계 계산기 만들기 외에 기록해서 제출해야 할 사항 또한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도 1단계 계산기를 저녁 먹기 전에 만든 덕분인지 왠지 해낼 수 있겠단 자신감이 싹을 틔웠다. 내일의 내가 피로와 씨름하지 않도록 자정이 되기 전에 오늘의 끝을 매듭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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