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보는 용기

Day 113 - 플러스 프로젝트 과제 제출, 예비 개발자로서 휴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

writingforever162 2025. 1. 27. 23:19

1. 🌱 Spring Boot 공부 계획

① IoC (Inversion of Control: 제어의 역전)

② DI (Dependency Injection: 의존성 주입)

③ AOP (Aspect-Oriented Programming: 관점 지향 프로그래밍)

④ SOLID 원칙

⑤ 트랜잭션 격리 수준 (Transaction Isolation Level)

⑥ ACID 원칙

⑦ 디자인 패턴 (Design Pattern)

 

2. 🌐 네트워크 공부 계획 

①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② TC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3. ☕ JVM 공부 계획

① JVM 정의 (Java Virtual Machine)

② JVM의 메모리 구성 (Heap, Stack, Method Area 등)

③ Garbage Collector란? (GC: JVM의 메모리 관리 방식)

 

4. 💻 Java 공부 계획

① Java 7에서 8로 넘어가면서 생긴 변화

② OOP (Object-Oriented Programming: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5. 🗄️ 데이터베이스(Database) 공부 계획

① SQL문

 

6. 🐳 Docker 공부 계획

① 기본 사용법

 

7. 💾 Redis 공부 계획

기본 사용법

 

8. 휴일 동안 '마음 편히' 공부하기로 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렸을 때는 몰랐는데, 주말 내내 아무것도 안 하니까 조급한 마음과 불안감이 어디서 오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 모든 부담감은 결국 스스로 얼마나 기본기가 부족한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생겼다. '이 상태로 취업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서 벗어나려면, '이 상태'라는 꼬리표를 떼야 했고, 그 상태는 '이 개념이 무엇인지 아나요?' 같은 질문에 우물쭈물하는 지금 내 모습을 의미했다. 스스로 명쾌하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느 한 질문에도 답하지 못한 채 생각이 흐르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결국 무기력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기능 구현은 늘 즐겁지만, 개발 분야를 공부한 지 한두 달 만에 케케묵은 초조감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런 이유로 누군가에게는 너무 짧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여유롭고 긴 사흘을 개념 다지는 데 오롯이 쓰기로 했다. 

 

어차피 사흘 안에 끝내지 못할 분량이란 점을 잘 알기에, 계획을 세우는 내내 마음이 편했다. 그저 지금부터 거대한 성을 세울 땅을 잘 다져놓자는 마음으로,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되찾으며 내게 꼭 맞는 시계를 맞춰보련다.

 

이번 주에도 도전 과제까지 모두 제출하겠다고 애쓰느라 고생했다.